메가커피 레모네이드+아이스 유자차+아이스 밀크티

요즘 메가커피에 완전 빠졌어요

싼맛에 편의점 커피 사먹었었는데

사실 맛이 그렇게 좋지 않아 그 후론 잘 사먹지 않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가성비 카페들은

정말 가격만 싸지 재료를 아낀

싸구려 음료들이 아니더라구요

세상에

 

가끔 당이 땡기고 신맛을 찾게 될 때

시키는 메뉴에요

레모네이드 한모금 마시면

기운이 좀 나는 것 같아요

역시 당분과 신맛의 조합은 최고네요

 

스타벅스처럼 재료에 들어간

과일을 넣어줘서 좋아요

위에 초록색은 민트입니다

근데 데코로서는 훌륭하지만

나중에 버릴 때 조금 귀찮아지는 건 있어요 ^^;

 

아이스 밀크티입니다

가루를 쉐낏쉐낏해서 만든

달달하고 고소한 밀크티가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메가커피가 전반적으로 조금 달긴 해요

하지만 맛있게 잘 마셨습니당

 

아이스 유자차입니다

따뜻하게만 마시다가 시원하게 마셔보았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밑에 유자청이 엄청 많이 깔려있어요

얇은 빨대로 다 올라오지 않아서

나중에 음료를 다 마신 뒤 숟가락으로 꺼내 먹었어요

레모네이드와 외관상 좀 비슷해보이긴 하지만

맛은 확실히 유자차라는거~

위에 풀떼기는 역시 민트입니다

유자차에 민트라니 약간 어울리지 않지만

보기엔 예쁘네요

 

아이스 밀크티와 아이스 유자차

둘다 아이스로도 맛있고

따뜻하게 마셔도 맛있어요

여기까지 메가커피 음료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