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분씩 행복해지는 다꾸

동네에 메가커피가 생긴 이후로 마실 다니 듯 다니고 있어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볼 기세입니다. 라떼만 마시다가 요즘은 달달한 음료에 꽂혔는데요. 오랜만에 흑당 그린티 버블 라떼와 초코 바나나 주스를 주문해봤습니다. 초코 바나나 주스는 이름 그대로 초코와 바나나를 같이 얼음과 함께 간 맛이에요. 초코맛이 진해서 달달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바나나가 들어가니까 맛이 부드러워지더라고요. 바바 생 크림빵도 같이 주문해봤어요. 메가커피 바바 생크림빵 커피랑 잘 어울려요. 메가커피에서 크림바바생크림 디저트를 먹어봤어요. 가격은 1,800원입니다. 메뉴 사진에 생크림이 가득 들었길래 한 번 사봤는데, 요즘 베이커리 생크림 빵 사면 크림이 너무 적어서 좀 아쉽다고 spacemandu.tistory.com..

메가 커피에서 큐브라떼를 주문해봤어요. 큐브라떼가 뭐지? 하고 찾아보니까 연유가 들어가 고소하고 달달한 라떼에 에스프레소를 얼린 얼음 큐브가 들어간 음료라고 하네요. 323 칼로리. 당 충전할 때 마시면 좋아요. 이 얼음 큐브가 있어서 끝까지 진하게 먹을 수 있어요. 진한 에스프레소를 커피콩 모양의 틀에 얼려서 두 개 올려줍니다. 처음에 봤을 때 비주얼이 신기하더라고요. 책상에 올려놓고 일하면서 마시다 보면 중간쯤 얼음이 녹으면서 맛이 밍밍 해지거든요. 특히 메가커피는 양이 많아서 다 마시는 데 시간이 걸리잖아요. 근데 이 얼음 큐브는 에스프레소 얼린 거라 커피가 녹아도 끝까지 맛있는 라떼를 즐길 수 있어요. 더운 여름날에는 이 얼음 큐브만 살짝 건져서 얼음사탕처럼 먹고 싶을 것 같아요. 다시 봐도 참 ..

요즘 메가커피에 완전 빠졌어요 싼맛에 편의점 커피 사먹었었는데 사실 맛이 그렇게 좋지 않아 그 후론 잘 사먹지 않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나오는 가성비 카페들은 정말 가격만 싸지 재료를 아낀 싸구려 음료들이 아니더라구요 세상에 가끔 당이 땡기고 신맛을 찾게 될 때 시키는 메뉴에요 레모네이드 한모금 마시면 기운이 좀 나는 것 같아요 역시 당분과 신맛의 조합은 최고네요 스타벅스처럼 재료에 들어간 과일을 넣어줘서 좋아요 위에 초록색은 민트입니다 근데 데코로서는 훌륭하지만 나중에 버릴 때 조금 귀찮아지는 건 있어요 ^^; 아이스 밀크티입니다 가루를 쉐낏쉐낏해서 만든 달달하고 고소한 밀크티가 매력적인 음료입니다 메가커피가 전반적으로 조금 달긴 해요 하지만 맛있게 잘 마셨습니당 아이스 유자차입니다 따뜻하게만 마시..

10년 전 직장인의 친구가 이디야였다면 지금은 메가커피가 그 뒤를 이었죠 편의점과 비슷한 가격대인데 크기는 훨씬 큰 메가리카노는 정말 혜자입니다👍 메가커피에서 항상 라떼만 마시던 제가 오늘은 티라미수 라떼를 먹어볼까해서 시켰는데! 이거이거 완전 맛있더라구요~ 추천추천!! 티라미수 라떼는 라떼 위에 달콤한 시럽이 들어간 폼을 얹고 티라미수 가루를 골고루 뿌린 음료인데요 공차의 밀크폼이 생각나는 가벼운 폼이 아주 맛있었어요 폼을 먼저 먹어보고 싶어서 돔 뚜껑을 열고 티라미수 가루와 함께 마셔봤어요 폼을 충분히 즐긴 후 라떼와 섞어서 마셔주었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추천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나중에 또 먹을 의향 100%ㅎㅎ 근데 티라미수 가루 마시다가 목 안에 붙으면 기침 대박 나옵니당 조심조심 아 그리고 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