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다꾸챌린지] 2021년 마지막 날

2021년 마지막 날 다꾸입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던 2021년 한 해였죠
금방 끝나겠지했던 코로나가
변이에 변이를 걸쳐
결국 백신 3차까지 맞게 되버리고 말이죠
세상이 완전히 뒤바뀐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와중에도
저는 다꾸 취미를 알게 되서
매일 일기도 쓰게 되고
스티커 쇼핑도 하며
나름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했던 것 같아요
원래도 아웃도어파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강제로 집안에 갇혀있으니
다꾸라는 취미도 없었으면
숨막혔을 것 같아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2021년 한 해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한 해의 마지막 하면 또 일출이잖아요
사실 원래도 일출 보러 어디 가고 그러는
성격은 아니지만
분위기라도 내보려고요
모두 다이소 마테를 사용했습니다

마테를 붙인 모습
다이어리는 스벅에서 프리퀀시 이벤트로 받은
크리에이티브 다이어리인데
이게 또 엄청 커서 마테를 붙여주지 않으면
좀 부족해보이거든요
그래서 마테는 꼭 써주는 편입니다!
근데 계속 돌려 쓰고 있어서
레퍼토리가 떨어지고 있네요
얼른 마테 쇼핑을 해야!!

2021년 나에게 보내는 편지 느낌?
내고 싶어서 우표 스티커랑
스탬프 투명 스티커 골라봤어요

급하게 제목을 고래의 꿈으로 지어서
고래 우표를 선택했어요
왜 고래의 꿈인가…하면
그냥 감성적인 느낌 내고 싶었는데
딱히 다른게 생각이 안나더라구용 히히

약간 빈티지한 우표도 붙이고
스탬프 스티커도 붙이니
원래 계획했던대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
당시 매우 신났었어요 ㅋㅋ

요렇게 일상 느낌의 사람 스티커도 붙여주고!

제목에 부합되도록 다이소 고래 스티커도
골라봤습니다

요렇게 마무리!!
생각했던 것보다 잘 나온 것 같아
혼자 뿌듯! ㅋㅋㅋㅋ

여기까지 2021년 마지막 일기였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