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분씩 행복해지는 다꾸

10년 전 직장인의 친구가 이디야였다면 지금은 메가커피가 그 뒤를 이었죠 편의점과 비슷한 가격대인데 크기는 훨씬 큰 메가리카노는 정말 혜자입니다👍 메가커피에서 항상 라떼만 마시던 제가 오늘은 티라미수 라떼를 먹어볼까해서 시켰는데! 이거이거 완전 맛있더라구요~ 추천추천!! 티라미수 라떼는 라떼 위에 달콤한 시럽이 들어간 폼을 얹고 티라미수 가루를 골고루 뿌린 음료인데요 공차의 밀크폼이 생각나는 가벼운 폼이 아주 맛있었어요 폼을 먼저 먹어보고 싶어서 돔 뚜껑을 열고 티라미수 가루와 함께 마셔봤어요 폼을 충분히 즐긴 후 라떼와 섞어서 마셔주었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추천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나중에 또 먹을 의향 100%ㅎㅎ 근데 티라미수 가루 마시다가 목 안에 붙으면 기침 대박 나옵니당 조심조심 아 그리고 칼로..

오늘 올 해 첫눈을 봤어요 눈이 정말 펑펑 내리더라구요 동네 꼬마들 신난다고 썰매 끌고 나와서 실컷 타더라구요 물론 저는 따뜻한 집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훈훈하게 지켜보았습니다 눈 올 땐 그저 집에 있어야죠 심플 is 베스트였던 제 책상이 다꾸템으로 맥시멈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스티커는 사도 사도 모자르네요 다꾸도 그날 그날의 일기를 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스티커 붙이기로 변질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다꾸에 앞서 정말 쓰고 싶었던 스티커가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잠실에 가서 산 코찔찔이 햄스터 만원팩에서 나온 이 스티커! 요고 요고 너무 쓰고 싶었는데 이게 좀 큰 스티커라서 이번 다꾸엔 안 어울리는 바람에 ㅠㅠ 잠시 보류해 놓았습니다 작가님이 햄스터의 귀여움을 너무 잘 표현하신 것 같아요..

요즘 다꾸템 쇼핑에 꽂혀서 열심히 스티커와 마테를 모으고 있어요 이틀에 한 번 꼴로 만 원 이상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가랑비에 옷 젖고 있는 거 아닐까 싶지만... 걍 지금을 즐겨보렵니당! 재밌을 때 맘껏 해보자는 주의라서ㅎㅎ 그동안 모은 다이소에서 산 스티커 목록이에요 다이소가 진짜 혜자한게 1000원에 4장!! 이게 말이 되나 싶네요~ 진짜 귀엽고 활용도도 많은데 1000원에 4장은 정말 정말 혜자인 것 같아요!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귀여운 호랑이 스티커가 나왔더라구요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스티커!! 새해가 되면 쓰려고 샀습니다 (근데 오늘 그냥 썼어요...너무 쓰고 싶어서!!) 오른쪽은 백신맞고 집콕하는 테마인 듯? 어제 화이자 3차 맞고 와서 바로 썼습니다 카페 스티커와 다꾸 스티커 카페 가..

오프린트미에서 주문한 스티커가 도착했습니다 12월 9일에 주문을 넣었고 11일에 출고되었어요 최종적으로 제 손에 받아본 건 12월 14일이었습니다 총 5일 정도 걸렸네요 지연 배송 문자를 받았는데 문자를 받은 날 저녁에 갑자기 배송 문자가 뜨더라구요 주말이 껴서 1~2일 더 걸린 것 같습니다 택배 봉투에 두꺼운 종이를 덧대서 도착했습니다 혹시 구겨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배송되었어요 하지만 색깔과 칼선이 제가 생각했던 거와 달라서 실망 ㅠㅠ 하지만 실물을 받아보니 기분은 좋았어요 그날 바로 다꾸도 해주었습니다 A4종이에 한꺼번에 인쇄해서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이렇게 나열해놓으니까 이쁘네요 스티커 생겼다!! 히히~ 오프린트미에서 주문하면 무료로 명함 종이 샘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알아서 넣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