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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프린트미에서 스티커를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스탠다드와 무광을 선택했어요.
채도와 명도를 높였더니 이번엔 원하는 색감과 비슷하게 나와 만족스러웠습니다.
칼선도 여유롭게 2mm를 잡고 작업했더니 밀리는 것 없이 잘 나왔습니다.
원래 오프린트미에서 주문할 계획이 없었는데 12월 29~30일 이틀만 쓸 수 있는 4000원 쿠폰을 주길래 급하게 작업해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2021년 12월 30일 밤 12시 정각(쿠폰 유효기간)에 발주해서 2022년 1월 5일 발송되어 다음날 받았습니다.
거의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빨리 스티커를 받아야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제가 주문한 발주서입니다.
이건 발주 후에 따로 찍은 거라 4,100원이지만 쿠폰을 써서 결과적으로 100원 결제했고요, 배송비 3000원 결제해서 총 3,100원 결제했습니다.
오프린트미는 다른 인쇄 사이트보다 가격이 높은 편인데요, 대신 쿠폰을 많이 나눠주는 편입니다.
오프린트미에서 인쇄하실 계획이시라면 이벤트를 잘 알아보시고 하면 저렴하게 인쇄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대량 인쇄 시 여러 곳에서 시험 인쇄해보고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에 받은 오프린트 스티커는 파란색 택배 봉투에 왔는데 올해는 하얀색이네요.
오프린트미에서 시킬 때마다 배송이 안전하게 와서 만족합니다.
종이류라 혹시 구겨지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도 잘 왔습니다.
이런 노란 종이에 품질&라이선스 보증서가 옵니다.
본 제품은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하였고 라이선스를 보증한다는 내용과 품질이 있을 경우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재제작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써져있습니다.
왼쪽이 아이패드로 작업한 RGB 파일을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이 실제 인쇄된 스티커 사진입니다.
RGB파일로 작업한 이유는 클립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CMYK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포토샵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칼선을 따기 위해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할 때 CMYK로 변환해주었습니다.
클립스튜디오에서도 벡터를 사용할 수 있긴 한데 일러스트레이터와 호환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익숙하지 않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색감 조정을 해주기 위해 클립스튜디오 기준으로 채도를 30 올리고 명도를 10 올려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니 전보다 훨씬 원본에 가까운 색감으로 인쇄가 됐습니다.
A4용지에 A6로 작업한 작업물을 4개 배치해서 잘라주었습니다.
4,100원으로 A6 스티커 4장을 시험 인쇄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에는 테두리가 있는 캐릭터 스티커와 무테 소품 스티커를 섞어서 만들어보았어요.
칼선이 잘 나왔는지 보여드릴게요.
먼저 눈으로 그냥 봤을 때는 칼선이 의도한 대로 잘 나왔고요.
무테는 한번 띠어봐야 알 수 있어서 스티커를 뗀 상태에서도 보여드릴 게요.
하트 컨페티는 칼선 오류가 보이네요.
하트 모양 안쪽의 분홍색 선이 약간 튀는 게 보이시나요?
아주 큰 오류는 아니라 넘어갔습니다.
캐릭터 스티커를 뗀 모습입니다.
눈으로 봤을 때처럼 칼선이 잘 들어갔네요.
만족스럽게 잘 작업이 됐습니다.
쨘! 완전히 스티커를 띤 모습입니다.
그런데 손에 들고 있는 빨간 튤립 쪽 칼선이 살짝 잘못 들어갔네요.
이 역시 큰 실수는 아니라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조금 가슴이 아픈...ㅠㅠ
제가 작업한 칼선 파일입니다.
보시면 빨간 튤립 부분의 칼선 스트로크 작업이 인쇄할 때와 다른 부분이 보이실 거예요.
이 노란 튤립 꽃은 아주 얇은 칼선인데도 너무 잘 들어가서 만족입니다!
스티커를 뗀 자국이 아주 예쁘게 남았죠?
만족 만족 대만족입니다!!
아까 제가 언급한 하트 컨페티의 칼선 오류입니다.
역시 스티커를 떼어도 눈으로 봤을 때와 비슷한 정도의 실수이네요.
칼선 작업한 부분 캡처입니다.
인쇄상 오류인 것 같아요.
여기에도 인쇄 오류가 있었어요.
칼선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살짝 갈라진 모습이 보입니다.
칼선 작업한 모습입니다.
역시 작업 당시의 오류는 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또 이렇게 작고 세심한 칼선은 오류 없이 들어갔단 말이죠.
참 알 수 없습니다.
스티커 받은 날 바로 다꾸해주었습니다.
약간의 칼선 오류가 있었지만 붙여보니 또 흐뭇해지네요.
이번엔 쿠폰을 받아 아주 저렴하게 스티커를 받아보았는데요.
다음번엔 꼭 다른 인쇄소도 이용해서 제게 딱 맞는 업체를 찾아봐야겠어요.
여기까지 오프린트미 DIY 스티커 리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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