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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에서 푸라반+달콤반 주문했어요.
가격은 17,900원.
고추마요소스와 달콤양념소스, 그리고 치자치킨무와 콜라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저번에 후라이드 한마리 시켜먹었었는데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양념반 후라이드반으로 시켜보았어요.
같이 온 달콤양념소스가 양념치킨 소스와 동일한 것 같았어요.
다음번엔 다른 종류의 양념도 먹어보려고요.
이번엔 까만색 더스트백에 담겨왔습니다.
저번에는 빨간색이 와서 연말연초 느낌이 났었는데 평소엔 이렇게 까만색으로 주나봐요.
뭔가 명품 더스트백같은 느낌도 드네요.
더스트백 품질도 나쁘지 않아서 서랍에 잘 넣어두었어요.
왠지 이런 백은 잘 쓸 일은 없는데 한번씩 꼭 쓸 일이 생기잖아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하나 쟁여봅니다.
푸라닭 이름답게 명품 프라다가 연상되는 박스입니다.
박스에도 가죽 느낌이 나게 인쇄해서 정말 느낌이 있네요.
치킨 먹기 전에 소소하게 재밌는 부분이었습니다.
치킨박스 정면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찍으니까 정말 백화점에서 본 그 백같네요.
치킨박스 안에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 각각 종이에 싸서 옵니다.
중간에 따로 가림막은 없지만 배달이 잘 온 덕인지 섞이지 않았어요.
기름 냄새도 고소하고 잘 튀겨져 나왔습니다.
양념치킨은 달달한 맛이었어요.
매운 것 못드시는 분들에게 딱일 것 같아요.
저는 약간 매운 맛이 들어가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위에 땅콩이 뿌려져서 고소했습니다.
후라이드 비쥬얼은 시장에서 파는 옛날통닭 느낌인데 한입 먹으면 오븐치킨같은 맛이 나요.
한번 굽고 튀긴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봅니다.
저번과 같이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만인의 사랑 닭다리를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에서 한 개씩 꺼내보았어요.
저는 양념파라 양념을 먹었습니다.
양념맛이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 조금 더 매운 맛이 있었으면 하네요.
역시 다음번엔 다른 양념의 치킨을 시켜봐야겠어요.
요즘 새로운 맛도 많이 나오던데 기대됩니다.
치킨을 잘 튀겨서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요즘 치킨 브랜드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후라이드 치킨도 맛있었습니다.
역시 치킨의 기본은 후라이드죠.
여기까지 푸라닭 후라이드 양념 반 치킨 솔직리뷰였습니다.
저녁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켰는데 꽤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다음 번엔 다른 치킨도 도전해보려고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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